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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미취업 청년 등에 ‘도봉형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약 37억원 규모 지원
지원 기준과 기간 등 상세한 사항이 결정되면 공지 예정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에서 발언 중인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미취업 청년, 택시 운수종사자, 종교시설 등 9개 지원 대상에 대해 도봉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을버스 업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폐업 소상공인 ▷유치원 ▷종교시설 ▷미취업 청년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으로, 대상별로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약 37억원의 규모로 지원한다.

구는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보다 상세한 지원 기준과 기간 등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21일 개최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정부와 서울시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뜻을 모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도봉형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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