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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보, '금쪽같은 자녀보험' 출시
신체, 정신건강 보장
부모 중대 질병·상해 시 보험료 면제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자년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보장하는 자녀보험 신상품‘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체의 상해·질병 보장에 더해 정신건강 및 발달건강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하지 않는 소아기 자폐증 등을 보장하는‘성장기 자폐증진단비’와 최근 환경적인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만성 틱장애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진단비’를 탑재했다.​​

또 일상 생활 중 발생가능성이 높은 질환에 대한 보장 강화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때부터 스마트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최근의 상황을 감안하여, ‘시각/청각 및 평형기능검사지원비’, ‘영유아시력교정안경치료비’, ‘스마트기기질환수술비’, ‘척추측만증진단비’등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보장을 추가했다.​​

부모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나 임신에 관련된 산모 장애, 유산 등의 입원치료를 보장하는 ‘임신출산질환실손입원의료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부모납입면제’기능을‘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구조에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자녀보험의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에게 중대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상해80%이상후유장해 ▷질병80%이상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어 자녀에 대한 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말한다.​​

부가 서비스로는 육아 멘토링 전문업체인‘오은영 아카데미’와 단독 제휴하여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심리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애착검사’, ‘자녀기질검사’등의 모바일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에게 자녀와의 안정된 관계 형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자녀보험 초회보험료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적립하여 발달장애아동가족 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을 사회공헌사업에 추가하는 등 보험에 연계한 사회적 책임도 한 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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