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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 획득
국내 금융사 중 유일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사에서는 처음으로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카카오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 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했으며 각 기업의 오픈소스에 대한 준수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글로벌 40여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금융회사 중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러한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금융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금융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재홍 카카오뱅크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오픈소스의 활용은 모든 IT업계의 흐름이고 필수"라며,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통해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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