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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전화 한 번으로 등록되는 안심콜서비스 도입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월부터 기존 운영 중인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를 보다 간편한 방식으로 변경 도입하고, 집중 홍보를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변경된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는 안심코드 없이 전화 한 번만으로 간단히 출입자명부 등록이 가능한 방식이다. 기존 대표번호로 전화 후 영업장별 고유번호(안심코드)를 한 번 더 입력해야 했던 방식보다 간소화돼 이용이 사업주와 방문객 모두 편리하다.

이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구는 기존 등록돼 있던 지역 내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 약 5700개소에 변경사항을 1월부터 안내‧홍보하고, 이달 내 변경된 안심콜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심콜 지원의 대상이 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PC방 ▷노래방 ▷학원·교습소·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유흥주점 ▷이·미용업소 ▷목욕장업 등이 해당된다. 그 밖의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도봉구 재난안전과를 통해 서비스를 신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구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는 기존 입력 방식을 간소화해 구민 편의성을 증진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도입했다”며 “안심콜 이용에 따른 이용요금을 구에서 전액 부담하는 만큼 각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안심콜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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