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50플러스재단, 중·장년 공유사무실 입주자 모집
서울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창업을 돕기위해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공유사무실 신규 입주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창업 지원을 위한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서부(불광동)·중부(공덕동)·남부(오류동)·북부(창동) 등 4개의 캠퍼스에서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4개 캠퍼스를 합해 총 42자리다. 재단은 작년에 북부 캠퍼스를 새로 연데 이어 서부, 중부, 남부 캠퍼스의 환경개선 공사도 마쳤다.

서울50플러스재단의 실태분석 결과, 50대 이상 중장년 10명 중 6명 이상은 퇴직 후 창업·창직을 준비했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이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정비하고 새롭게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 입주자로 선정되면 월 3~5만원의 이용료와 보증금 100만원의 비용으로 업무공간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69세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자 등록지가 서울시인 예비 및 초기 창업자다. 신청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고 본격적인 입주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경아 일자리사업 본부장은 “4개 캠퍼스가 공동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더욱 뜻깊다”며 “50플러스세대가 성공적으로 창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데서 더 나아가 캠퍼스를 통한 창업자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