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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전국 4791명 확진…어제보다 239명 많아
경기 1281명, 서울 789명, 인천 490명 등 수도권서 2560명
2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79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552명보다 239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213명과 비교하면 1578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8일의 2561명보다는 2230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하루 동안에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7000명을 넘겨 7009명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560명(53.4%), 비수도권에서 2231명(46.6%)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1명, 서울 789명, 인천 490명, 대구 457명, 광주 304명, 부산 289명, 경북 215명, 충남 179명, 전남 161명, 대전 138명, 경남 136명, 전북 102명, 충북 89명, 강원 83명, 울산 45명, 제주 22명, 세종 11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는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191명→3857명→4070명→5804명→6601명→6767명→7009명으로 하루 평균 5471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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