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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분양…9억원 초과도 중도금대출 일부 가능
1045가구 규모 중 327가구 일반분양
이달 21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청약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아파트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GS건설 제공]

청약 일정은 이달 21~26일 특별공급, 1순위 해당지역 청약, 1순위 기타지역 청약, 2순위 청약 순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다.

단지에선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가깝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 가능하다. 2025년, 2017년 각각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GTX-C노선(덕정~수원구간)과 연계돼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초와 수유초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고,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학교를 비롯해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교 등 단지 1㎞ 반경 내 다수 학교가 있다. 단지 건너편에 롯데마트와 삼양시장, 반경 2㎞ 이내에 수유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자리 잡았다. 단지 인근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여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이 단지에선 전용 112㎡가 60가구 이상 공급된다. 전용 84㎡ 초과 규모의 주택은 공급량의 50%가 추첨제로 공급되며, 1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 9억원 초과 세대의 경우도 중도금 대출이 일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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