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KB캐피탈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전속 금융사 제휴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이번 연장계약을 통해 향후 최대 5년간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과 딜러사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게 됐다.

앞서 KB캐피탈은 2013년 10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전속 금융사 제휴 계약 체결 이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함께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신차 교환 보상 프로그램 등 재규어 랜드로버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재규어 뉴 F-PACE 부분 변경 모델 및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을 국내 출시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영국 모던 럭셔리 브랜드인 재규어 랜드로버와 전속 금융사로서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캐피탈은 11일 서울 을지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본사에서 전속 금융사 제휴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황수남(사진 왼쪽) KB캐피탈 대표이사와 로빈 콜건(Robin Colgan)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가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캐피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