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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앤쇼핑 “3년간 1000억원 이상 중기 판로지원”
방송시간·편성 등 확대
전담조직도 본부로 격상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사진)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으로 향후 3년 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한다. 영업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지방 중소기업들에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해 상품을 소개해준다.

홈앤쇼핑은 올해 일사천리사업 담당조직을 본부로 높이고, 방송시간과 편성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최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전담하는 중기성장지원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했다. 또 올해 정규편성을 300여회로 늘려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사천리 상품 선정을 위해 매년 80회 가량 진행했던 일대일 MD상담회도 오는 3월부터 확대하고, 담당 MD들이 주요 광역시·도를 찾아가 지역 우수상품을 발굴하기로 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를 실현해 왔다. 중소 협력사들이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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