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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뮬라, 자사몰 회원수 100만명 넘어섰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가 공식 자사몰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확보된 회원을 바탕으로 올해 D2C(Direct To Customer) 판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메인 브랜드 ‘뮬라웨어’의 공식 자사몰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6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65만명) 대비 62% 이상 증가한 성과다. 누적 판매량은 800만장을 넘겼다. 특히 고품질로 알려진 뮬라웨어 ‘뉴 노블 레깅스’와 ‘플레어 팬츠’는 각각 누적 판매액이 100억원을 넘겼다.

지난 2011년 출발한 뮬라는 ‘전문 프로강사’들이 선택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미엄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다. ‘몸에 잘 맞는다’는 뜻의 프랑스어 ‘Moulannt’가 브랜드 모티브가 됐다.

뮬라는 자체 원단 개발 투자로 고급 원사와 원단,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3D 입체 패턴 등 소재와 디자인 특화에 주력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품질 높은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뮬라는 지난해 1월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을 위한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뮬라맨즈’도 새롭게 론칭하며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뮬라맨즈는 운동할 때도 핏을 놓치고 싶지 않은 남성 소비자층의 니즈를 겨냥한 취향별 애슬레저 룩을 갖추고 있다.

뮬라맨즈는 지난 1년간 약 4만여명의 가입 회원을 확보하며 반기 매출이 전기 대비 2배 이상(121%) 성장했다. 특히 ‘피지크 업 슬리브’가 300%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와이-제로(Y-ZERO) 구조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한 하의도 인기다.

뮬라는 현재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자체 원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해당 원단을 공개하고 데일리룩으로도 착용하기 좋은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들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조현수 뮬라 대표는 “프리미엄 애슬레저룩을 소개하기 위한 노력이 지난해 소기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애슬레저룩을 소개하고 애슬레저 시장의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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