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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0.45% 상승 출발…2930선 회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시사에 1% 넘게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7일 0.5% 가량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3.25포인트(0.45%) 높은 2933.78에 출발해 했다. 오전 9시10분 기준 0.67% 상승률로 상승폭을 소폭 키우고 있는 흐름이다.

코스닥 지수는 5.88포인트(0.60%) 상승한 986.18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장 초반 순매수, 기관이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의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에 따른 파장이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0.64포인트(0.47%) 하락한 3만6236.4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3포인트(0.10%) 떨어진 4696.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31포인트(0.13%) 하락한 1만5080.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공개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여파가 이날까지 이어지며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204.2원에 거래를 시작, 전날에 이어 이틀째 12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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