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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1월 분양 예정
전용 45~84㎡ 총 8개동 786가구 규모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한양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한양은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공급되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1월 중으로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이며, 이중 12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39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위치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2022년 1월 개통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역이 있어 서울, 판교, 광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과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도 기대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 사업으로 오산역과 동탄역이 연결되면 동탄역에 정차하는 SRT, GTX-A(2024년 개통 예정) 환승을 통해 삼성역, 수서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권역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도 2022년 3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차량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및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한양과 동일토건이 함께 시공을 맡으며, 전가구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돼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실거주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시는 주거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한양수자인은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최근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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