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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합동 방역관리 특별점검 실시…방역업무 최우선 과제로 추진
12월 27일부터 4일간 행안부 등 8개 부처와 함께 점검
서울 동작구 보건소에 있는 재택치료전담팀이 재택치료자를 관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1000명 대를 웃도는 추세에 따라 방역수칙 중점관리시설에 대하여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8개 부처와 함께 총 46명이 현장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학원‧교습소 ▷외국인고용사업장 8개 분야 총 379개소이다.

▷방역패스 적용 사업장 접종 완료와 음성 확인 실시여부 점검 ▷영업제한 시간(오후 9시)과 사적모임인원 준수여부 ▷출입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방역관리 점검은 시설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구는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구는 관내 ▷건설 공사장 134개소 ▷일자리시설 60개소 ▷복지시설 464개소 등 구청·유관기관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 공원과 마을버스, 거리가게,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곳곳에도 촘촘한 방역관리를 시행해 주민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10월 재택치료 전담팀을 신설하고, 백신 접종률 및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11월부터 보라매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24시간 진료·처방, 건강모니터링 실시 등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안전한 재택치료를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코로나19 초반부터 구는 총력을 다해 방역활동을 해왔으며, 구민을 위해 버텨주는 의료진, 직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이웃들을 지켜내는 방법으로 백신 3차접종 참여와 정기적인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드리며,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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