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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 부니 다시 찾는 ‘홈카페’ [언박싱]
12월 ‘캡슐커피’ 검색량 ↑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홈카페 대세 증명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외출을 삼가고 홈카페 상품 찾는 소비자들이 다시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집에서 간편하지만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 커피 상품 라인을 강화하고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를 홈카페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1일 네이버 쇼핑 인사이트 카테고리 보면 지난해 2월 이후 ‘캡슐 커피’ 검색량은 12월 26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별 평균치를 살펴보면 지난 11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될 시점 검색어 지수 평균치는 74.9이었지만 12월에는 85.7를 기록했다.

그동안 홈카페 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와 함께 성장해왔다. 원두와 커피머신, 커피 캡슐 판매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온라인장보기앱 마켓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에서의 커피 상품의 판매량은 연 평균 201% 증가했다. 집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원두 커피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397%, 2021년에는 작년 대비 160% 증가했다.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는 커피 머신의 판매량도 함께 늘었다.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2486%, 2021년에는 63% 늘었다.

커피뿐 아니라 카페 이색 음료를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30일 홈카페족을 겨냥해 ‘클래식 밀크티’를 출시하기도 했다. ‘클래식 밀크티’ 출시 이후 공차의 스틱류 제품 판매량은 약 90% 증가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로 외출이 줄었음에도 공차 전체 매출은 약 125% 늘었다.

F&B업계 관계자는 “‘홈카페족’이 늘면서 질 좋은 제품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제품의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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