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커먼 피멍’ 엘베 탄 카이, 누리꾼들 ‘충격’…알고 보니
엘리베이터(왼쪽)와 무대에서의 모습. [카이 SNS]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본명 정기열)가 엘리베이터에서 피멍이 된 얼굴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9일 카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주민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저도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라면서 엘리베이터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눈 주위가 시퍼렇다 못해 시꺼멓게 피멍이 든 모습이었다.

카이는 스스로도 놀란 듯 ‘#괴물#칼퇴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덧붙이며 당시 민망했던 순간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를 본 동료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오마이!!! 놀라시긴 했겠다 ㅎㅎㅎ”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호영도 “사진으로 보는 나도 깜놀”이라며 다른 동료들과 함께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모습은 다름아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분장이었다. 카이는 출연 중인 공연을 마치고 그대로 귀가했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이후 동료들은 마치 이런 경험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 “나도 그런 적 많다”, “기열아! ㅋㅋ 마치 내 모습을 보는듯!!!”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이는 ‘프랑켄슈타인’ 에서 앙리와 괴물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연일 전석 매진 등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무대는 새해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이다.

pow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