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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도·한라대 ‘소프트웨어 트랙’ MOU…“모빌리티 인재 양성”
한라대, 인재 양성 특화 교육 과정 신설
만도·HL클레무브, SW기술 교류 추진도
만도 조성현 CEO(왼쪽)와 원주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오른쪽)이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EV(전기차)·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HL클레무브가 원주 한라대학교와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대학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통해 캠퍼스를 EV·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거점 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2년 신학기 ‘소프트웨어 트랙’ 전공과목을 신설하고, 기업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도와 HL클레무브는 SW 아키텍쳐(Software Architecture), 오토사(AUTOSAR), 사이버 시큐리티(Cyber Security) 등 미래형 모빌리티 SW 개발에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트랙’은 만도 소프트웨어 캠퍼스가 직접 챙긴다. 장학금, 첨단 연구장비, 전용 연구실,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현역 엔지니어와 전공 학과 간 기술 교류도 추진한다.

한편 만도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2019년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만도 판교 R&D 센터에 공동 개소했다. 올해 3월에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aMAP : 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 구축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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