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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도태 전 복지부 차관
풍부한 보건복지 정책 경험이 발탁 배경
복지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 기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도태(51·사진) 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29일 임명된다.

강 이사장은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및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 지난 2008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공단의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추진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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