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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원종 등 공동대표만 392명…이재명 최대 팬클럽 본격 가동
3만 명 발기인 참여…전국 최대 규모
윤일상 “이재명은 약속 잘 지키는 후보”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최대 규모 팬클럽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이원종 씨를 비롯해 공동대표만 392명에 달하는 팬클럽에는 유명 방송인 양소영 변호사를 비롯해 작곡가 윤일상 등이 함께했다.

이 후보의 공식 팬클럽인 ‘국민승리2022(명쾌통쾌)는 24일 오후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엄연구캠퍼스에서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지난 4일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결성됐던 명쾌통쾌에는 이 후보 지지자그룹 대표 392명이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발기인은 3만명에 달했다. 사실상 전국 최대 규모의 이 후보 팬클럽이 결성된 셈이다.

임명된 공동대표에는 배우 이원종 씨를 비롯해 영화감독 조정래 씨, 가수 리아 씨, 만화가 원수연 씨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지정회 한국노총 여성본부장,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 중앙회 회장, 이범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지난 방송에서 패널로 참석해서 화제가 되었던 윤일상 작곡가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저희 딸에게 아빠의 장점이 뭐니라고 물어보니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킨다라고 하더라 저는 딸에게 그런 사람이 또 있다라고 했다. 바로 이재명 후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원종 배우도 “예전부터 지지했었다. 옆집에 있는 형님 같은 느낌이다. 연기하는 분들은 사람을 관찰하고 연구하는데 특출하다. 그 관점으로 볼 때 이재명 후보가 제일 잘 하실 것 같다. 코로나 전에 유럽을 갔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졌음을 느꼈다.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우리의 자식을 위해서 간절하게 한 표가 필요하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출연한 유명 방송인 양소영 변호사는 “후보님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실행력에 대해 평소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약자와 소수로서의 경험이 있으셨기에 인권감수성이 깊구나 싶어 반드시 승리하시게 저도 도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명쾌통쾌는 전국화가 시작되는 오늘 행사를 시점으로 오는 30일 전국 각 지부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국민승리2022 활동을 시작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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