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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제일약품, 식약처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검토' 소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화이자사(社)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착수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제일약품이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오후 1시 25분 전일 대비 5800원(18.74%) 상승한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화이자가 식약처에 팍스로비드의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해당 자료를 검토 중에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한편, 제일약품은 제일약품은 성석제 대표가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인 점과 제일약품 도입 의약품 상당수가 화이자제약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꼽힌 바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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