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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 생선회도 집에서…대형마트 매출 급증
연합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생선회를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생선회 판매가 급증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생선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중적인 횟감인 광어, 연어 외에도 참돔 껍질회, 농어 껍질회, 참숭어 막회, 민어회 등 특이한 회 매출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설봉석 이마트 생선회 바이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내식'(집에서 소비), '홈술' 문화가 생기면서 올해 생선회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연말 수요를 겨냥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청어 과메기회와 꽁치 과메기회를, 23∼29일에는 눈다랑어 모둠회와 참돔껍질 모둠회를 할인 판매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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