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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랩스, 中 션라이농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중국 스마트팜 산업단지 개발 협력
중국 시작으로 K-스마트팜 아시아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그린랩스(대표 신상훈·안동현·최성우)가 중국 흑룡강성의 농업기업 션라이농업(顺来农业)과 한중 스마트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션라이농업은 중국 흑룡강성 목령시에 66만㎡ 규모의 스마트팜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토지면적이 45만4000㎢ 규모에 달하고 경작지 총 면적과 1인당 경작지 점유율이 중국 내 1위인 대표적인 농경지다. 콩, 잡곡, 감자, 아마, 유제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지역이다. 그린랩스는 션랴이농업이 중국 내 스마트농업의 선두기업이라 강조했다.

그린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을 중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양사는 스마트팜 네트워크 구축과 스마트팜 산업단지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랩스는 션라이농업의 중국 내 안정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게 된다. 션라이농업은 그린랩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산업단지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팜모닝 스마트팜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이 될 것”이라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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