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청약 일정 시작
전용 84· 94㎡ 아파트 363가구
84㎡ 오피스텔 203실 지어져
신청사 조성 등 주변 개발 호재 풍부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효성중공업이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가 청약 일정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당해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예정이고, 계약은 1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이 단지는 감삼동에서만 3번째 공급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8층에 전용면적 84㎡, 94㎡ 아파트 363가구와 84㎡ 오피스텔 203실 등 총 566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9년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가구)’과 2020년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2차(246가구)’와 합하면 총 1132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를 기본 제공한다. 4단계에 걸쳐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4스텝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를 비롯해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죽전 역세권 4000여가구 초고층 주상복합타운 개발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이곳은 장동초, 본리초를 비롯해 10여 곳의 초, 중, 고 및 학원가, 본리 도서관 등이 있다. 주변에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대구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에 들어서며, 죽전역 서측에는 출입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있고, 성서IC, 남대구IC를 이용하면 주변도시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이밖에 지난 6월 말 준공된 KTX 서대구역과도 가깝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최근 신청사 조성 호재와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및 주거단지 공급 등이 예정된 곳”이라며 “앞서 공급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1~2차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한 데 이어 이번에도 대구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