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광역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반도건설은 경북 경주시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다.

단지는 KTX신경주역과 가까워 경부선(KTX·SRT)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중앙선(청량리역~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7번 국도를 이용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건천IC, 경주IC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KTX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400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6300가구, 약 1만6000명 규모의 주거벨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는 물론 학교,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경주 최초로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은 YBM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파티룸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되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알파룸 등을 적용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