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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정보 소외계층 위해 PC 1195대 등 기증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통해 PC 1195대 등을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했다. 왼쪽부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정우 본부장, 유시영 이사,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플랫폼팀 맹은주 팀장.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통해 회사 보유 연한은 지났으나 성능이 양호한 PC 1195대와 모니터 1209대 등 전산장비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사랑의 PC보내기운동’을 통해 단체, 기업,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와 성능향상을 시행한 뒤 전국 각지의 장애인,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직원 보유 데스크톱 PC를 신형 노트북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장비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의 활동 취지에 공감하고 업무협약 형태로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보격차를 겪는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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