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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전기모델 판매 100만대 돌파…“2025년까지 200만대 목표”
6일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피터 노타(Pieter Nota) BMW 그룹 브랜드·세일즈 총괄(오른쪽)이 100만번 째 전기화 차량인 iX를 인도받은 고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MW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BMW그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BMW벨트에서 100만번째 전기화 차량 ‘BMW iX’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순수전기 모델을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BMW그룹은 지난 11월 핵심적 순수전기 모델인 ‘BMW iX·i4·iX3’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내년에는 BMW 7시리즈와 X1의 순수전기 모델을, 2023년에는 인기 모델인 5시리즈를 선보이며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MINI도 이상적인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로 혁신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23년에 선보이는 MINI 컨트리맨 후속 모델의 순수전기 버전이 포문을 연다. 2030년대 초반부터는 오직 순수전기 차량만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BMW그룹은 2023년에는 현재 판매 중인 세그먼트의 약 90%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순수전기 모델을 제공한다. 향후 약 10년 동안 총 1천만 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피터 노타(Pieter Nota) BMW 그룹 브랜드·세일즈 총괄은 “BMW그룹이 100만 번째 전기화 모델을 출고하면서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오는 2025년까지 누적 200만대의 순수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판매되는 BMW 그룹 차량 절반 이상이 순수전기 모델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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