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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정, “상복 터졌다”···‘CSR/ESG대상’ 등 3개 상 잇단 수상 눈길
- ‘2021년 대한민국 CSR/ESG대상’ 대상,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프로그램경진대회’ 환경부장관상,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금상 수상

[헤럴드경제(세종)= 이권형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이 ‘2021년 대한민국 CSR/ESG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3개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수정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1년 대한민국 CSR/ESG대상’의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CSR/ESG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 사회 전체에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키 위한 상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더불어 성장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역농가와의 위탁 계약재배로 진행되는 전시회 ‘봉자페스티벌’을 올해로 3년째 진행해오는 등 지속가능한 농가의 수익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1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프로그램경진대회에서 종자바코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종자바코드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야생식물 종자의 가치 및 종자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 향상 및 탄소중립 실천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올해 대미를 장식했다.

한수정은 특허대전에서 ‘희소당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발아억제 및 식물생장 억제용 조성물, 이를 이용한 식물생장조절제 및 제초제’에 관한 특허를 선보였다.

이는 국내 생태계 교란식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화과 식물에 효과적이어서 향후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퇴치사업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오는 2022년에는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한수정이 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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