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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e서울사랑상품권 특별 발행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100억원 발행
e서울사랑상품권 14억5000만원 발행
도봉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 안내문.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3일 도봉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20일 도봉구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13일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도봉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오프라인 전용 상품권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페이백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페이백은 상품권 구매 시가 아닌 실제 결제한 금액의 10% 한도이며, 행사 종료 후 익월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한다.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가 50만원인 점(도봉사랑상품권은 70만원)과 사용기한이 구매일로부터 6개월(도봉사랑상품권은 3년)인 점 외에는 기존 도봉사랑상품권과 구매방법, 사용처 등이 동일하다.

20일 12시에는 14억5000만원 규모로 도봉구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는 온라인 전용 모바일상품권으로,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3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e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는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전용관) 및 제로배달 유니온 11개 배달앱이며, 이달 31일까지 도봉구 지역매장에 한해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도봉형 배달앱 ‘위메프오’도 포함된다. 자치구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서울사랑상품권 역시 결제금액의 10% 페이백 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상품권 구매(결제)앱 내에서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연말연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상권 위축과 소상공인 매출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상품권 발행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힘이 되도록 구민의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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