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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한국기술사회와 맞손…“안전경영체계 강화”
기술정보 교류ㆍ안전역량 향상 MOU
엔지니어링 기술사 경험 시너지 기대
사업장 안전컨설팅…임직원 안전교육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오른쪽)와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기술 자문과 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13일 한국기술사회와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술정보 교류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와 주요 경영진,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을 인정받은 기술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국민 안전, 보건, 복지, 환경 등의 보호 및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구조·엔지니어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사의 직무개선, 기술능력, 업무수행능력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경영과 관련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협약의 골자다.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사의 경험과 역량이 첨단 물류 기술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추후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전문 기술사로부터 직접 안전교육을 듣거나,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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