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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집콕 넷플릭스족 취향 저격하는 ‘OTT’ 스낵 인기
홈족 겨냥한 간편식 인기
빙그레, 김치전 꼬투리만 모았다
‘바싹꼬투리전’ 출시
빙그레가 지난 9일 바싹꼬투리전을 출시했다.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연시 ‘집콕’ 넷플릭스족들이 늘 것을 겨냥해 식품업계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낵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자 한입거리 가정간편식 등 집콕족들의 눈길을 끄는 제품이 인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올반은 최근 ‘올반X곰표 밀눈핫도그’ 3종을 출시했다. 곰표 밀가루를 활용한 프리믹스로 반죽해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할 뿐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로스팅 밀눈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제품은 플레인, 닭 가슴살, 모짜렐라치즈 3종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냉동 상태인 핫도그의 포장지를 제거한 뒤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데우거나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2분간 조리하면 된다.

빕스는 피자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제품 냉동 피자 4종을 선보였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피자 퀄리티를 집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스톤 베이크드 방식을 적용해 도우 끝부분까지 바삭하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빙그레는 지난 9일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 꼬투리만을 담은 냉동 스낵전 ‘바싹꼬투리전’을 출시했다.

빙그레 ‘바싹꼬투리전’은 신박한 제품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와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홈족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바싹꼬투리전’은 김치전에서 바삭한 식감의 꼬투리로만으로 제품을 구성하여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또한 간편한 조리법을 통해 평소 김치전이 생각나는 비오는 날이나 명절 외에도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바삭한 김치전을 즐길 수 있다.

간장 대신 갈릭소스가 들어있어 김치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끊임없는 제품 연구를 통해 맛과 재미를 모두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급변하는 냉동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제품개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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