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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2021년 반도체전문가 포럼’ 개최
- 반도체산업, ‘상생’위해 산‧학‧연 관계자 한자리에

[헤럴드경제(청주)= 이권형기자] 충북도는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1년 반도체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회장 : 김남철 ㈜네패스 사장),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과 반도체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명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가 논의를 통해 반도체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도체산업 기술동향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한국마이크로 전자패키징 연구조합 좌성훈 회장의 주제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실장산업협회 김현호 회장을 좌장으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김남철회장, 좌성훈 한국마이크로 전자패키징 연구조합 회장, SK하이닉스 서민석 팀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동순 본부장, 충북대학교 최호용 교수,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IT센터 박강희 센터장을 패널로 참여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반도체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신중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서, 충북 반도체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에 참석한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반도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간 연대를 공고히 함으로써, 충북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해 산학연이 동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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