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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화학기술로 축산 악취 잡는다”
- 화학硏 친환경 화학기술 포럼’ 개최
장태선 화학연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장.[한국화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7일 ‘국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화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제6회 KRICT R&SD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과 수소사회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깨끗한 대기를 위한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연구분야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국내 악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악취 정책 및 저감‧관리 기술 발표를 진행한다.

먼저 장태선 한국화학연구원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장은 연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종국 한국환경공단 부장은 ‘악취 관리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악취 배출 시설, 악취의 측정·분석·저감 설비의 관리, 국내 악취 관련 법령 및 규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박재현 축산환경관리원 팀장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현황과 대응 기술을 소개하는 ‘축산 악취 저감‧관리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화학연구원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은 미세먼지 범부처기획위원회의 국가정책 수립 참여, 다부처기획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악취 문제를 비롯한 대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와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돼 국민생활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사회적 요구 해소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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