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는 KT 플라자 매장에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매장과 전문 체험형 매장을 선보였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KT 매장에 등장했다.

KT M&S는 KT 플라자 매장에 디즈니 굿즈를 결합한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매장과 전문 체험형 매장을 차례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KT M&S는 최근 국내 통신유통회사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캐릭터인 디즈니 상품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1일 KT 플라자 가로수길점과 수유점을 디즈니 콜라보 매장으로 리뉴얼 개장한데 이어, 7일 서울 서남부 최대 쇼핑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76평 규모의 대규모 디즈니 캐릭터 상품 체험형 전문매장을 개장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KT와 디즈니의 컬래버레이션 매장에서 KT의 미디어 상품인 디즈니+(플러스)와 디즈니 굿즈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KT M&S는 오픈 기념으로 KT 플라자 가로수길점과 수유점에서 ▷디즈니 굿즈 전 상품 10% 할인 ▷구매 금액별 디즈니 정품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타임스퀘어 내 전문 체험형 매장 구매 고객에게도 디즈니 정품 텀블러, 머그컵 사은품을 증정한다. 방문만 해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KT M&S는 향후 현재 운영중인 전국 250여개 매장을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해 많은 고객들에게 디즈니를 비롯한 다양한 이종업종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호 KT M&S 대표는 “유무선 통신 유통회사로서의 한계를 과감히 벗어나 다양한 비통신 상품의 유통사업에 진출한다”며 “고객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플랫폼 기반 유통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