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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국제마피아파 고문 맡은 적 없다…악의적 허위사실”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박철민 작성
장영하 변호사 발표한 ‘조직도’ 두고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사실·가짜뉴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7일 이 후보의 '조폭연루설' 에 대해 "이 후보는 국제마피아파의 고문으로 재직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국제마피아 조직원인 박철민 씨가 주장하는 이 후보의 조폭연루설 조직도는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사실"이란 지적이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박철민이 작성하고 장영하(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국제마피아 조직도’의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에 대한 사실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철민은 ‘국제마피아파의 조직도’라는 것을 허위로 조작하고, 장영하는 이를 근거로 이재명 대선 후보와 조폭과의 연루설을 제기하는 등 유튜브 방송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박철민이 주장하는 조직도의 국제마피아 두목으로 지칭된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 이준석은 '2021년 11월 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단독] "박철민, 10억 제시하며 '이재명 연루' 허위제보 부탁(이준석)'에 출연해 박철민과는 일면식도 없음을 밝힌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악의적 조작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박철민과 장영하를 12월 6일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며 "악의적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는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엄중히 대처 하겠다"고 강조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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