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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아빠 이중섭’ 가족축제 개최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모습.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11일 ‘아빠, 이중섭’을 주제로한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의 창의예술놀터가 주최를 맡았으며 1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중섭이 담뱃갑 속의 은지를 활용해 그렸던 작품처럼 메탈보드에 가족들이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은지화 체험’과 함께 전문 국악연주팀의 연주와 나레이션을 통한 스토리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청장과 함께하는 아이들 토크콘서트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구는 성동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또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창의예술놀터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1인 1악기를 연주하고, 연극, 미디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체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이 가진 특별한 힘을 통해 성동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인성, 열린 사고를 가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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