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일)이 보행분석장치 기업에 투자해 사업영역을 넓힌다.

1일 이 회사에 따르면, 보행분석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길온(대표 김남선) 지분 37.8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길온은 다양한 보행솔루션을 병원 및 협력기관들과 구축하고 있다. 보행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용 보행건강 위험도 평가 및 분석솔루션(I-SOL Care), 올바른 보행 및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솔루션(I-SOL Smart), 보행데이터 수집·분석㎛평가 및 보행분석 프로토콜 수행이 가능한 전문가용 시스템(GDCA) 등을 개발했다.

최근엔 보행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I-SOL SDK’를 개발해 출시했다. 낙상검출·낙상예측 AI솔루션, 체중추정 AI솔루션, 치매재활 통합솔루션 등 실버케어솔루션도 공급한다.

솔고 측은 “이번 투자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 임플란트사업에서 메디칼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척추,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선수 부상예측, 훈련 등 스포츠솔루션까지 분야를 늘릴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