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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美 콘서트장에 뜬 ‘조선힙합’...한국 알리러 왔소
한국관광公, 공연현장·온라인 통해 홍보
방탄소년단(BTS) LA 첫 공연때 등장한 한국관광홍보 영상.

미국 LA에서 시작된 방탄소년단(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에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조선힙합’ 한국관광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가 방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엄청난 BTS 열풍을 활용, 공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한국 홍보에 적극 나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콘서트가 열리는 27~28일, 12월 1~2일까지 4일간 메인 공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 LED 전광판을 활용해 한국홍보 영상인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를 노출하며, 12월 2일(생중계)과 12일(녹화방송) 진행되는 온라인 공연 중계 때엔 사전 영상광고도 실시해 세계 200개국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공연 때마다 관람객 대상 한국관광 홍보물, 방탄소년단 성지투어 지도, 태극선 등도 배포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방한 욕구를 높이고 있다.

정병옥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은 “관람객들에게 ‘한국은 당신을 기다립니다(Imagine Korea Waiting for You)’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노출해 한국에서 곧 만나자는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것”이라며, “빠른 여행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는 미국에서 한류팬 등 방한관심층 대상 한국을 코로나 이후 제 1순위 여행지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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