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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트래블마트 100억원 계약협의, 서광 비춘 성과
온-오프 병행 해외 278곳, 국내 359곳 참가
8일간(~11.5) 상담 1841, 계약협의 268건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K패션쇼도 열렸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1월26일부터 11월5일까지 8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 100억원에 가까운 계약협의, 2000건에 육박하는 국제상담건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29일 집계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637개(해외 40개국 278개사, 국내 359개사) 관광업체가 참가해, 1841건의 비즈니스 상담, 268건-800만 달러(약 96억원) 규모의 계약 협의를 이뤄냈다.

이번 트래블마트는 개막식,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 서울 관광 토크콘서트, 뷰티‧관광 상품 홍보존, 서울관광 라운드테이블 등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고,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했다.

서울트래블마트 개막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피치
컨퍼런스

만족도 조사결과 해외 참가자의 97%, 국내 참가자의 90%가 만족을 표했으며, 계약체결 가능성에 대해서 ‘높음’이라는 응답은 해외 96%, 국내 69%로 나타났다.

이번 트래블마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 및 의료관광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K팝, 한류 등 투어 프로그램은 물론, 의료관광, 명상과 같은 웰니스 관련 관광객 유치도 활발하게 논의됐다.

신규 바이어들은 서울의 의료관광 상품에 관심을 다수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을 기대했다.

필리핀의 ‘MAVP Travel and Tours’ 여행사는 이번 트래블마트 행사를 통해 만난 셀러들과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으며, 서울은 물론 부산, 제주 등 대한민국 전 지역에 대한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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