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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3928명…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위중증 엿새 연속 최다·사망자는 이틀 연속 최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28일에도 40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가 44만89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068명)보다는 140명 줄었고,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21일) 3120명과 비교하면 808명 많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4115명) 처음 4000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으로 3900명∼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6명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5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전날(52명)보다 4명이 늘어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548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80%다.

위중증 환자는 647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많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3일 549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이후 24일 586명, 25일 612명, 26일 617명, 27일 634명 등으로, 이날까지 엿새 연속 최다로 집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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