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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26일 견본주택 개관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에 1단지(C4블럭), 2단지(C1블럭), 3단지(C5블럭)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 중 373실을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84㎡A 146실 ▷84㎡B 126실 ▷84㎡C 59실 ▷84㎡D 16실 ▷84㎡E 16실 ▷84㎡G 10실이다.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3~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포레스타 라운지, 블로섬 테라스, 오픈 아뜰리에, 블루밍 가든, 갤러리 스트리트 등 조경 공간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실이 3룸, 욕실 2개 구조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엔 현관창고,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주택형별 상이)이 마련된다. 주택형에 따라 안방 수납 강화형 옵션을 통해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주방에는 대형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할 수 있다. 침실 2곳을 드레스룸형 또는 침실 통합형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아이파크만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조명·난방 제어, 가스밸브 잠금, 환기, 주차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에 들어선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인접해 대전 전 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홍도초와 대전도안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개교 예정인 대전복용유치원(예정), 대전복용초(예정), 서남4중(예정), 원신흥도서관, 목원대 앞 학원가 등도 가깝다.

중심사업지구는 물론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 시설도 인근에 있다. 각 블럭에 따라 단지 내에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덜레기근린공원, 옥녀봉체육공원, 갑천호수공원(예정) 등도 가깝다.

청약 접수는 내달 1~2일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 정당계약은 9~10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대전시 거주자 우선공급 물량(10~20%)이 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2단지(C1블럭)와 3단지(C5블럭)는 계약금 완납 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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