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평)=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정동균)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지부장 김종배)가 양평군의 발전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정동균 군수와 김종배 지부장 등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단체협약은 양평군청 공무원노조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한 이후 처음 맺는 것으로 상호 배려와 원만한 소통을 통해 총10개장 89개조 부칙4개조에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부의 활동보장, 근무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교육훈련,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등으로 구성됐다.

정동균 군수는 “노·사가 군민의 행복과 양평 발전의 공통된 사명 아래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동행해 나가길 바라며, 보다 나은 근무조건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통해 양평군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