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군제 달군 삼양 ‘불닭’...올 110억 최대 매출 달성

삼양식품이 올해도 중국 광군제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광군제 판매 기록까지 갱신하면서 중국 내 K-푸드와 불닭 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광군제에서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광군제에서 매출 44억원에 이어 지난해는 85억원 매출을 내면서 ‘불닭’ 열풍을 이어갔다. 삼양식품 제품들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서 78억원, 징동닷컴에서 29억원씩 판매됐다.

광군제 기간 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는 수입 라면, 수입 인스턴트 식품 등 주요 판매 랭킹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박을 터뜨렸다. 티몰에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수입 라면 베스트셀러 랭킹 1위와 3위를 기록했고, 징동닷컴에서도 수입 인스턴트 식품 랭킹 1위, 3위, 4위, 7위 등을 휩쓸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불닭브랜드’ 스테디셀러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