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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수원국제 화장실·물순환 박람회
[수원시 제공 자료사진]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오는 18~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TOILET! 세계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K-TOILET SUWON 2021 & K-WATER CYCLE 2021(2021 수원 국제 화장실&물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전시 전문기업 ㈜더페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특화 마이스(MICE) 행사다.

화장실 관련 설비·위생용품·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술, 물환경·물순환 관련 설비·기술·시스템 등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물순환 분야 수원시 정책 추진계획과 전문가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K-TOILET 아젠다21 심포지엄’, 동남아시아·중국 등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외 바이어 비대면 수출상담회’, 수원 화장실 문화·역사 테마관 운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화장실 문화 전시관인 해우재에서는 박람회 기간 해우재 홍보, 팔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2002 월드컵 유치 확정 이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가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운동’을 선도하며 국내외 화장실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로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팔달산 기슭 전망 좋은 화장실, 송죽동 만석공원 화장실, 광교신도시 혜령공원 화장실, 광교 어반레비 화장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TA는 세계화장실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수원컨벤션센터 옥내외 공간에 대형 변기 모양 공기 조형물을 설치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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