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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줄여라” CJ대한통운 ‘도시숲 조성’ 앞장
한빛공원 관목 61그루ㆍ교통섬 나무 67그루 등 심어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서울시 중구 삼각동 한빛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11일 전날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 중구 삼각동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경관 향상을 위한 ‘CJ대한통운 도시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한 ‘그린맵(GREEN-MAP) 캠페인’의 일환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녹색소외지역 후보지를 공유받았으며, 그 결과 한빛공원과 교통섬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장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서울그린트러스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한빛공원 공터에 라일락, 조팝나무, 홍철쭉 등 환경개선을 위한 관목 61그루를 심었다.

이외에도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배롱나무, 목수국라임라이트, 황금조팝나무 등 7개 수종의 나무 67그루와 21개 수종의 초화류 755본을 교통섬에 심어 도시숲을 조성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 다양성 보전이 중요시 되는 만큼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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