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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여의도로 연내 이전
200명 안팎 이동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카카오뱅크 고객센터가 여의도로 새 둥지를 옮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연내 서울오피스를 여의도로 이전할 계획이다. 고객센터가 있는 서울오피스는 현재 용산구 KDB생명타워에 위치해있다.

대면창구도 같이 운영중이었던 만큼 내방고객들 또한 앞으로는 여의도로 방문해야한다. 이밖에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강서오피스는 변동없이 그대로 운영된다.

이번 이전에 따라 용산에서 여의도로 움직이는 인력은 200명 안팎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비싼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출퇴근 경로 등을 고려해 교통이 편리한 용산구로 서울오피스 위치를 정한 바 있다.

고객센터가 이동하는 것이지만, 금융중심지로 옮겨가는 만큼 정보 접근성 등에서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 국민은행 등도 여의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서울오피스 계약기간이 만료돼 연말 이전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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