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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트럭 안전운행 문화 조성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고예방 캠페인’
안전난간대 설치 트럭 인증스티커 발부
(왼쪽부터) 현대글로비스 국내물류사업부 김보성 상무,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 오태석 실장, 현대글로비스 위수탁 차주 박국만 기사가 4일 현대글로비스 충주사무소에서 ‘카캐리어 안전운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업자 추락방지 안전난간대를 설치한 자동차운반트럭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교통안전공단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카 캐리어(자동차운반트럭) 안전 운행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완성차 탁송을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 및 협력사의 직원, 화물차 기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교통안전공단 체험교육센터에서 주행 중 위험회피 및 직선·곡선·빗길에서의 제동 방법, 상·하차 작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을 했다.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동일한 교육내용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전체 기사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난간대 설치를 위한 튜닝 승인을 받은 뒤 안정적으로 난간대를 설치한 차량에 한해 검사 후 인증 스티커도 발부한다. 지난 4일에는 현대글로비스 충주사무소에서 인증스티커를 발부하고, 기사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운반트럭 운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더욱 안전한 물류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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