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5일 대구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단지가 위치하는 ‘동성로’, 중심을 뜻하는 프랑스어 센트리(Centri), 단지가 자랑하는 럭셔리(Luxury) 및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의 앞글자 L을 결합한 단어다. 동성로의 중심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 동성로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3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84㎡A 262세대, 84㎡B 130세대 등의 주거 공간과 함께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해당지역,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방문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 중구는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된 중심지로, 최근에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공평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 이동도 수월하다. 또 대구역(경부선), 동대구역(KTX, SRT) 접근도 용이하다.

주변에는 대구초교, 대구제일중교, 경북사대부중·고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시립중앙도서관과 동성로 내 다수의 학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동성로 상권을 바로 누릴 수 있으며, 문화체험시설 스파크랜드를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학교 병원 등이 인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