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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코리아패션마켓’ 개막
내달 7일까지 온·오프라인 행사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참여 브랜드 현황〈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390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각종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패션산업협회와 대규모 패션의류 특별할인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이하 코리아패션마켓)’를 29일부터 7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 의류업계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이 4번째다. 네이버, 무신사, LF몰, W컨셉, 현대백화점몰 등 패션 분야 대표 온라인 플랫폼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14개 오프라인 점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90여개 패션 브랜드의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아동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가로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차원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운영하는 '르돔' 쇼룸에서도 유망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 옷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개막식에는 톱모델인 이현이와 송해나가 참석해 친환경·업사이클링 패션 상품을 홍보하며 이현이와 박진규 산업부 차관이 함께 롯데백화점몰의 100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친환경 패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상품만 따로 모아 판매하는 특설매장도 운영한다.

박 차관은 “코리아패션마켓이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실제 의류 매출도 늘려서 패션업계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K패션이 친환경 및 디지털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 의류, 가상 의류 등 첨단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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