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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북부서 ‘델타 플러스’ 감염 보고…주의보 발령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브라질 북부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계통 변이(일명 델타 플러스)인 'AY 3.3'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등 따르면 북부 파라주의 주도 벨렝시 보건 당국은 이날 'AY 3.3'이 유행할 수 있다고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각급 병원에 방역수칙 강화를 권고했다. 또 브라질 내 다른 지역이나 외국에서 델타 플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 플러스 감염자 수를 포함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코로나19 유사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최소한 14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델타 플러스는 신속 진단키트나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로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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