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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필요해’ SNS 릴레이 수어 챌린지 캠페인
10월 22일부터 SNS 활용 릴레이 수어 챌린지
시민참여 캠페인 영상으로 콘텐츠로 구성·12월 중 공개
‘유니버설디자인 필요해’ 포스터.[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유니버설디자인, 필요해’를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어 챌린지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또는 장애의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제안 내용을 수어 동작 ‘필요해’와 함께 영상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게시물 링크를 이벤트 댓글에 등록하면 된다. 이 때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를 댓글에 지목해 릴레이를 해나갈 수 있다. ‘필요해’의 수어 동작은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에 응모한 시민 중 총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1월 26일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홍보대사 등 유명인사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서울공예박물관, 남산예장공원 을 배경으로 시민 모델이 직접 참가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이 지향하는 가치를 설명하는 ‘유니버설디자인, 필요해’ 콘텐츠를 제작, 유니버설디자인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장애인·고령자·어린이·육아 부모·외국인(관광객 포함) 등 다양한 유형의 시민이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누리고자 하는 일상을 음성, 자막, 수어 등과 함께 담은 본 콘텐츠는 유니버설디자인 필요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수어 동작 캠페인 영상을 유니버설디자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오는 12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 과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이 포용적인 디자인 문화로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의의를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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