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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네오이뮨텍, 세계 최초 폐암 면역항암제 FDA 승인에 강세
[사진=네오이뮨텍]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네오이뮨텍(Reg.S)이 로슈와 공동 임상 계약을 맺은 폐암 면역항암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전거래일 대비 16.75%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해 10월 로슈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공동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

FDA는 15일(현지시간) 최소 1%의 종양 세포를 덮는 PD-L1 바이오마커를 발현하는 비소세포폐암(NSCLC)의 수술 후 치료로 티센트릭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후 티센트릭 치료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은 PD-L1 양성 II-IIIA기 NSCLC 환자에서 최고의 지지 요법(BSC)에 비해 질병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34% 낮췄다.

리바이 개러웨이 로슈 최고 의료 책임자는 "수술 후 재발하는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50%를 돕기 위해 새로운 치료 옵션이 시급하다"며 "티쎈트릭은 보조 폐암 환경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준 최초의 암 면역 요법"이라고 설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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